요즘 다양한 세대를 아울러 각종 줄임말이 일상생활 속에 스며있는데요!
인터넷, SNS, 채팅 앱 등의 발달로 인해 사람들은 의사소통을 더 빠르고 간편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줄임말을 사용하는 것 같아요! 재미를 위한 것도 있겠죠?ㅎㅎ
이번 글에서는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줄임말 몇개를 예시로 들어 소개하겠습니다.
1. 삼귀다
삼귀다는 '사귀다'의 앞글자를 따서 '삼귀다'라고 변형한 말입니다. 주로 사귀기 전의 썸 타는 단계에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아직 삼귀는 중이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내또출
내또출은 '내일 또 출근'의 줄임말로, 직장인의 슬픈 마음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여기까지, 내또출이니까"라고 말합니다.
3. 인만추 (인위적 만남 추구)
인만추는 '인위적 만남 추구'의 줄임말로, 자연스러운 만남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만남을 주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소개팅 같은 상황을 말할 때 사용됩니다.
4. 반모 (반말 모드)
반모는 '반말 모드'의 줄임말로, 온라인에서 상대방과 친해져 반말을 사용할 때 허락을 구하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반모 해도 될까요?"라고 물어봅니다.
5. 만반잘부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
만반잘부는 '만나서 반가워 잘 부탁해'의 줄임말로, 첫 만남에서 사용하는 인사말입니다.
6. 카공 (카페 공부)
카공은 '카페에서 공부하다'의 줄임말로,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7. 갑분띠 (갑자기 분위기 띠용)
갑분띠는 '갑자기 분위기 띠용'의 줄임말로, 갑작스러운 황당한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합니다.
8. 무물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무물보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줄임말로, 질문을 받겠다는 의미입니다.
9. 갑통알 (갑자기 통장을 보니 알바를 해야겠다)
갑통알은 '갑자기 통장을 보니 알바를 해야겠다'의 줄임말로, 통장 잔고를 보고 아르바이트를 해야겠다고 느끼는 상황을 표현합니다.
10. 따갚되
따서 갚으면 되잖아의 줄임말. 도박 중독자의 주요 논리이다.
11. 만찢남/만찢녀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여자)
만찢남/만찢녀는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완벽한 외모를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짜잔~~ 이렇게 줄임말 몇가지 소개해 드렸는데요!
과하지만 않으면 대화를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