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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의 원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마침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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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 속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풍요가 가득한 ‘녹색의 땅’에서 자란 ‘퓨리오사’(안야 테일러-조이)는
바이커 군단의 폭군 ‘디멘투스’(크리스 헴스워스)의 손에 모든 것을 잃고 만다.

가족도 행복도 모두 빼앗기고 세상에 홀로 내던져진 ‘퓨리오사’는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 전부를 건 복수를 시작하는데...

‘매드맥스’ 시리즈의 전설적인 사령관 ‘퓨리오사’의 대서사시
5월 22일, 마침내 분노가 깨어난다!

 
 
안녕하세요! 모든 정보의 신 입니다 ㅎㅎ 
최근 매드 맥스 시리즈의 스핀 오프 작품인 [퓨리오사: 매드 맥스 사가] 가 어제 5월 22일 개봉했는데요!
 

전작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이후 장장 9년 만의 매드 맥스 시리즈의 신작이라고 하네요!!

분노의 도로의 경우 9년 전 개봉 당시 영화관에서 관람했던 기억이 있는데 저엉말 재미있게 봐서 
그 후로도 가끔씩 찾아서 보곤 했어요! 그래서 이번 신작이 아주 기대가 된답니다!><

 

본 작품은 미국 영화로, 액션 장르, 러닝타임 148분으로, 2시간 30분 분량의 긴 영화입니다!

주인공 '페라토르 퓨리오사'역으로 미국의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 '디멘 투스'역으로 호주의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열연을 펼칩니다! 
 
감독 조지 밀러의 경우 호주 출신의 감독으로, 매드 맥스 시리즈의 창조자이자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원형을 완성했다고까지 일컬어지는 인물로, 그야말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죠!
 

영화의 줄거리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의 프리퀄로, 크게 보면 '퓨리오사'의 기원을 다루고 있습니다.

퓨리오사가 어떻게 극중 시타델의 다른 여성들과 달리 전사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지, 그녀의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전개됩니다. 말 그대로 안야 테일러 조이의 '퓨리오사'는 샤롤리즈 테론 '퓨리오사'의 아역인 셈이죠! 분노의 도로 편을 보셨다면 '퓨리오사'가 '임모탄 조'에 의해 납치되어 그의 수하로 살며 그녀의 고향 녹색의 땅으로 돌아갈 날만을 꿈꾸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전체적인 스토리와 비밀이 전개될 것 같습니다! 팔이 잘린 이유도 나오지 않을까요?! 정말 기대됩니다!! 
 

그렇다면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일까요!?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Apocalypse) 장르는 대재앙이나 전 세계적인 파멸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발생되는 에피소드를 다루는 장르로, 문학, 영화, 게임 등의 다양한 매체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전쟁, 질병, 자연재해, 외계인 침공, 좀비 사태 등으로 인해 붕괴된 문명, 그로 인한 새로운 세계 질서를 탐구하며 벌어지는 내용이 전개되죠!!
 
그래서 배경은 종종 폐허가 된 도시, 버려진 건물, 황량한 사막과 같은 모습을 띠며, 자연과 인공 구조물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파괴된 상태로 묘사됩니다. 극 속의 시타델을 포함한 황량한 사막 등도 대표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가 도래한 후의 모습이 되겠죠! 영화 [설국열차]의 빙하기나 [2012]의 범지구적 재해도 있구요 ㅎㅎ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주된 주제는 크게 세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첫째는 주인공이나 등장인물들의 생존이 되겠죠!! 우선 살아남아야 스토리가 진행이 될 테니 가장 기본적인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파괴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식량, 물, 안전한 장소 등을 찾아다니는 과정이 묘사되며 관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내죠! [분노의 도로]편의 맥스가 이러한 생존주의적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꼭 보시길! 
 
두 번째로는 그렇게 살아남은 인류가 문명을 재건하거나 새로운 사회 질서를 세우기 위한 노력 등이 주제로 등장합니다! 
역시 분노의 도로 편에서는 이미 재건된 새로운 문명이 등장하고, 이에 맞서는 또 다른 무리가 형성되죠! 
 
마지막은 도덕적 딜레마! 아무래도 자원 부족, 생존 경쟁 등의 열악한 상황에서 등장인물들이 맞닥뜨리는 도덕적, 윤리적 갈등이 강조되며 등장하는 윤리적 갈림길이 독자나 관람객으로 하여금 깊은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 

워킹데드 시리즈에서 좀비 세상에서의 불확실하고 두려운 생존 대신 평온한 죽음을 택하는 캐릭터가 있었는데 이 부분도 관련된 내용이 아닐까 싶어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문학작품: 코맥 매카시의 "더 로드", 스티븐 킹의 "더 스탠드"

와 더불어 최진영 작가의 "해가 지는 곳으로"도 생각이 나네요! 

-영화: "매드 맥스" 시리즈, "북 오브 엘리", "나는 전설이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레전드 시리즈 "워킹데드" 와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본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도 있죠!

-게임:"폴아웃" 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메트로" 시리즈 
 
등이 있다고 합니다! 
 
작품은 훨씬 많고 세부 장르도 좀비/핵/전쟁/외계인 등 다양하게 분류되어 있어서 관련 위키 읽다 보면 시간 순삭! 

전 개인적으로 좀비물이나 자연재해물이 너무 재밌더라구요! 잘 만들어진 작품이면 사실 다 재밌지만요 ㅎㅎ

 

 
자! 여기까지 간략하게 알아본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 였구요
 

그렇다면 개봉 2일차인 오늘을 기준으로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의 반응을 살펴볼게요!

저는 내일 !! 용산 아이파크몰 4dx 예매해둔 상태라 ㅎㅎ 아직 제 개인적인 후기는 없어욧!! 다만 꼭 영화관에서 관람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런 역작의 경우 꼭 뒤늦게 보고 나면 후회하게 되더라고요 ㅜㅜ 영화관에서 빵빵한 스크린에 볼 걸 하고,, ㅜㅜ 

 
22일 개봉일에는 총 75,319명이 관람했고 매출액  782,565,357원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하네요!
로튼 토마토 지수 88%/ 네이버 평점 8.89점을 기록 했어요 ! 역시 매드맥스입니다 ㅎㅎ  
 
대략적인 평가를 살펴보자면

스케일과 네러티브는 전작보다 뛰어나다고 평가되나, 주제의식은 전작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된다.

액션의 스케일은 커졌으나 확장된 세계관과 깊어진 이야기, 인물의 대사로 표출되는 명확한 메시지에 비해
전작만큼의 직관적인 주제의식을 내포한다고 느껴지지는 않는 편이다.
개별 주인공들 각각의 서사에 포커스를 두었던 전작에 비해 본작은 인물 간의 갈등과 원한이 부각되었다.

개봉 직후 국내 관객평은 대부분 호평 일색이며 특히 중반부의 롱테이크 추격 및 전투씬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라는 반응으로 전체적인 평가가 나쁘지 않네요! 얼른 관람하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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